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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곳

쿠스코 맛집 파파초스 Papacho's 햄버거 맛집

우히 들어가게 된 곳이에요. 처음에는 광장에 있었기 때문에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들어간 곳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티비에도 출연하고 책도 쓴 페루의 유명한 셰프인 Gastón Acurio가 2014년에 열었다고 합니다. 

다른 Chicha라고 하는 쿠스코 맛집이라고 유명한 곳도 이 셰프의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리마에도 파파초 4군데 지점이 있네요.

쿠스코에는 Plaza de armas 아르마스 광장에 있는 성당 옆에 코너에 있어요. 12각돌로 가기 위한 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Papacho's라는 간판이 아주 눈에 잘 띄어요.  

가격은 광장에 있고 유명 셰프의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양도 아주 많고 서비스도 좋아요. 만난 직원들 다 영어가 가능했습니다.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 저희가 두 달에 한, 두번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입니다.

쿠스코에 정말 맛집이 없는데요. 정말 소중한 곳이에요. 버거 어떤 메뉴든 실패가 없었습니다. 

페루스타일로 요리해 채운 버거라는 점이 다른 버거집들과는 달라요. 페루 스타일 햄버거를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세요. 



내부 사진은 하나 뿐이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아주 좋아요.


메뉴입니다. 영어 메뉴도 따로 있어요. 들어가서 영어 메뉴 달라고 하면 줍니다. 버거가 메인이에요.
메뉴는 앞뒤로 있는데 앞 사진 밖에 없네요. 뒷면에는 음료가 있습니다. 

버거는 33~41솔까지 음료는 10~30솔 정도일 겁니다. 에피타이저 샌드위치 샐러드도 있어요. 
원래도 양은 많지만 5솔을 추가하시면 고기 230g에서 300g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저는 버거랑 감자를 거의 끝낸 기억이.. 항상 조금 남겼던거 같아요. 
사이드는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어니언링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얹어진 것은 감자입니다. 


이것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것 저것 먹어보고 이 메뉴에 정착했어요. juerguera라는 버거입니다. 
계란, 튀긴바나나, 양파, 토마토 등과 소스도 맛있고 약간 매콤해요. 
바나나가 있어서 달기도 하고 맵기도 하고 맛있어요. 뭔가 페루 같은 버거입니다. 
저의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가게 안 창가 테이블에 앉았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위치가 감이 오시죠? 


투어에서 지쳐 돌아왔을 때 힘을 내게 해줄 것 같은 버거집이에요. 푸짐한 양과 맛까지 보장되는 곳입니다. 



영업 시간
매일 낮12시에서 밤11까지

홈페이지
https://papachos.com/

주소와 위치
Sta Catalina Angosta 115, Cusco 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