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루밤바Urubamba 맛집을 들고 왔습니다.
맛있는게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그 중 눈에 띈 곳은 Kampu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커리를 파는 것 같았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했어요.
외관 사진은 없습니다. 구글지도 첨부할게요. 벾에 써있는 메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주인 분이 아주 열심히 영어로 모든 메뉴를 설명해 줬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사셨다고 해요.
그리고 다른 남자 점원도 영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리에 페루가 섞여있는 메뉴였어요.
오늘의 특별 메뉴는 팟타이(!!!!!!!!!)와 토마토 수프라고 했습니다.
팟타이라니 팟타이라니 페루에서 팟타이라니. 둘이서 팟타이와 저기 보이는 Peanut tomatar라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치킨, 새우, 소 베지테리언으로 고를 수 있는데 둘 다 새우를 골랐어요.
그리고 커리 매운 맛도 1부터 10까지 중에 고르라고 합니다.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3을 골랐지요.
음료 메뉴에요. 크래프트 비어를 마셔봅니다.
귀여운 잔에 같이 나오네요. 괜찮았어요.
주문을 마치니 나온 아주 귀여운 에피타이저.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팟타이!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새우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적당히 많았습니다.
여기서 팟타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땅콩 커리! 난이랑 밥이랑 저기 하얀 것은 차치키 소스 였어요.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팟타이가 40솔이었고 커리가 38솔 맥주랑 아주아주 잘 먹고 100솔 좀 넘게 냈을 겁니다.
다른 레스토랑보다 싼 곳은 아니지만 기분 좋게 한 끼 먹고 나왔습니다.
팟타이와 커리에 대한 그리음을 달래줬어요. 신기하게 베트남, 태국 음식점이 쿠스코에는 없더라구요.
제일 그리운 음식은 베트남 쌀국수와 팟타이 같은 음식들인데 먹을 방법이 없네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러 다음에 또 갈거에요.
Urubamba에 있고 영업시간은
목요일은 닫고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라고 합니다.
우루밤바에서 시간 되시는 분은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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